CONNECT' 는 일반적인 갤러리 부스에서는 전시하기 어려운 관객참여형 전시, 퍼포먼스 아트, 장소 특정적 미술, 대형 조각, 미디어 작품의 추가적인 전시기회를 제공하여 보다 다양한 작품을 컬렉터와 미술관 관계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올해 커넥트 섹션은 '아시아 아트신의 연대'와 '현시대 여성 아티스트' 라는 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9개의 전시를 선보입니다.
CONNECT' provides external exhibition booths for exhibitions that are difficult to display in general galleries, performance art, small exhibitions in specific locations, large sculptures, and media exhibitions, introducing a variety of exhibitions to collectors and officials. This year's Connect section monitors a total of nine exhibitions with keywords such as 'Solidarity of Asian Art Gods' and 'Contemporary Female Artists'.
© Courtesy of Artist
올해 CONNECT는 홍익대학교 주연화 교수를 디렉터로 선임해 전시의 다양성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특히 아시아 현대미술의 1세대 여성 작가를 조명하는 허스토리 HERSTORY 섹션에서는 약 60여개의 작품들을 한 공간에서 소개하는 미술관급 전시를 선보입니다. 쿠사마 야요이, 정강자, 샤오루 등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신디 셔먼, 제니 홀저, 키키 스미스 등 서구 대표 여성 작가들의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Henna Joo is appointed as the first director for the CONNECT sector, delivering the fair’s vision to bridge artists with regions and galleries to showcase the diversity of exhibition for the fair.
HERSTORY section highlights first-generation female artists in Asian contemporary art, showcasing 60 artworks of the 1st generation Asian contemporary art with a museum-quality. Explore the works of Kusama Yayoi, Kangja JUNG and Xiao Lu, along with those of leading Western female artists like Cindy Sherman, Jenny Holzer, and Kiki Smith and so on.
© Courtesy of Giorno Poetry Systems and Galerie Eva Presenhuber / ©Photographs courtesy of Morán Morán
과거와 현재, 뉴욕과 부산, 시인과 퍼포머를 연결하는 존 지오르노의 역사적인 프로젝트 ‘Dial-A-Poem(1968-2019)’을 선보입니다.
존 지오르노는 시인이자 퍼포먼스 아티스트, 시각 예술가로 알려져 있으며 60년대 뉴욕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문학으로 분리되었던 ‘시’를 현대 예술의 영역으로 가져온 장본인으로 일컬어집니다. ‘Dial-A-Poem(1968-2019)’은 135명의 시인과 예술가들이 참여하였으며 MoMA 등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소장되어왔습니다. 존 지오르노 재단과의 협업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작품을 아트부산 2024에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We are proud to present the historic project “Dial-A-Poem (1968-2019)” by John Giorno, connecting the past and present, New York and Busan, poets and performers.
John Giorno, known as a poet, performance artist, and visual artist, began his career in the 1960s New York underground scene, where he bridged the gap between literature and contemporary art. “Dial-A-Poem (1968-2019)” involves 135 poets and artists and has been exhibited and collected by major museums such as MoMA. Experience this collaboration with the John Giorno Foundation, presenting for the first time in Korea at ART BUSAN 2024.
© Courtesy of Busan Museum of Art / © Courtesy of Artist
올해 아트부산 2024에서는 지난해 부산시립미술관 전시를 통해 설치작업을 선보이며 호평받은 김덕희 작가와 미술애호가들을 다시금 연결Connect하는 특별전을 선보입니다.
김덕희 작가의 설치작업 <하얀 그림자 White Shadows>는 작가가 실제 만났던 사람들의 신체 일부를 캐스팅한 손조각으로, 죽음, 소외, 고통을 연상시키면서도 동시에 따뜻한 온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작품이 발하는 온기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면서 작품의 의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Art Busan 2024 presents a special exhibition to connect again the acclaimed artist Doki Kim with art enthusiasts, highlighting her installation works that received praise at last year’s exhibition at the Busan Museum of Art.
<White Shadows> comprises castings of body parts from individuals the artist has encountered, infusing the installation with themes of death, isolation, and suffering, yet also radiating a warm aura. Experience the warmth emanating from the artwork as you engage with it.
© Courtesy of Artists
아트부산 2024의 특별전 FOCUS ASIA : CHINA는 동시대 미술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중국 현대미술 작가를 조명하고, 아시아 아트신을 연결Connect하는 전시를 선보입니다.
FOCUS ASIA : CHINA는 20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추상이라는 형식과 구조에 고유한 모국주의적 표현내용과 정신, 시대상황을 반영한 자신들만의 유토피아를 찾아나선 차이나-아방가르드 유토피언을 소개합니다.
In FOCUS ASIA: CHINA, we offer a unique opportunity to connect regions in Asian Art scene by featuring Chinese avant-garde artists.
FOCUS ASIA: CHINA introduces China-Avantgarde Utopians who sought their utopia wheere distinctive vernacular voice, spirit, and time have translated into the grammar and structure of abstraction since the late 20th century.
© Courtesy of Artists
2013년부터 매해 진행해온 청년작가 지원 프로그램 ART ACCENT는 올해의 신진 작가와 관람객을 연결Connect하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동시대 미술의 국제적 교류와 발전을 촉진하고자 런던왕립예술대학(@royalcollegeofart)과의 협업을 통해 로컬 및 영 아티스트 신을 조명합니다.
Since 2013, ART ACCENT has showcased the exhibition which connects this year’s emerging artists and visitors.
This year, in collaboration with the Royal College of Art, ART ACCENT is broadening its scope to include global art and artists, moving beyond local talent.
© Courtesy of Kang Kang Hoon and Johyun Gallery
올해 아트부산2024에서는 아트부산에 참여하는 조현화랑이 준비한 강강훈의 개인전을 통해 미술애호가들과 갤러리를 연결 Connect 하는 특별전을 선보입니다.
강강훈은 뉴욕, 홍콩, 상하이 등 전세계 유수의 국제 페어에서 주목받으며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한국 현대미술의 선두주자입니다. 강강훈의 인물화 연작은 재현의 차원을 넘어서 인물의 감정선을 따라 내면의 세계로 빠져드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Art Busan 2024 presents a special exhibition to connect the gallery with art patrons, showcasing the Kang Kang Hoon Solo exhibition organized by Johyun Gallery.
Kang Kang Hoon has been featured and sold out at numerous art fairs worldwide including New York, Hong Kong and Shanghai and he continues to remain active internationally as one of the most recognizable, leading artists in Korean contemporary art today. His portrait series not only captures external features but also delves into the deeper emotional essence.
© Courtesy of Myunggyun You and LEE&BAE
올해 아트부산2024에서는 아트부산에 참여하는 갤러리 이배가 준비한 유명균의 개인전 <화석화된 시간 2405: 유명균>을 통해 미술애호가들과 갤러리를 연결 Connect 하는 특별전을 선보입니다.
유명균 작가는 자연계의 공기, 물, 흙, 화산과 같은 요소들에서 영감을 얻어 문명과 자연의 관계를 은유적으로 펼쳐냅니다. 규모감 있는 설치 작업을 주로 선보이는 유명균 작가의 작품을 아트부산 2024에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Art Busan 2024 presents a special exhibition to connect the gallery with art patrons, showcasing the Solo exhibition ‘The Petrified Time 2405: Myunggyun You’ organized by LEE&BAE.
Myunggyun You draws inspiration from elements of the nature world such as air, water, soil, and volcanoes to metaphorically unfold the relationship between civilization and nature. Experience the grand-scale installation works of the artist at ART BUSAN 2024.
© Courtesy of Jean Boghossian and N Gallery
올해 아트부산2024에서는 아트부산에 참여하는 N Gallery가 준비한 장 보고시안의 개인전을 통해 미술애호가들과 갤러리를 연결 Connect 하는 특별전을 선보입니다.
장 보고시안은 불과 연기를 활용한 다양한 추상 예술을 보여주는 작가입니다. 캔버스, 종이, 책, 플라스틱 등의 물건에 화염을 가해 펼쳐낸 장 보고시안의 불로 말하는 작품세계를 아트부산 2024에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Art Busan 2024 presents a special exhibition to connect the gallery with art patrons, showcasing the Jean Boghossian Solo exhibition organized by N Gallery.
Jean Boghossian is an abstract multidisciplinary artist who uses fire as his artistic language. Meet Boghossian’s art world, where he utilizes flames to create artworks on objects such as canvas, paper, and plastic at Art Busan 2024.
© Courtesy of Jeong EunJu and Gallery SERENE
올해 아트부산 2024에서는 아트부산에 참여하는 서린 스페이스가 준비한 정은주의 개인전을 통해 미술애호가들과 갤러리를 연결Connect하는 특별전을 선보입니다.
정은주 작가는 서울, 독일, 일본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색면회화의 자연스러운 번짐과 흘러내림이 주는 무한한 편안함과 내면의 충실한 작업이 주는 순수함을 아트부산 2024에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Art Busan 2024 presents a special exhibition to connect the gallery with art patrons, showcasing the Jeong Eunju Solo exhibition organized by Gallery SERENE.
Jeong EunJu is actively engaged in the art scene internationally, showcasing her work in Seoul, Germany, Japan, and beyond. Through her natural smudging and flowing color paintings, you can feel the comfort of the work and the purity that is faithful to the inside.